혹시 여행 갈 때마다 폰카 화질에 아쉬움을 느끼셨나요?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 좀 더 쨍하고 감성적으로 담고 싶은데 답답하셨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폰카는 편하지만, 뭔가 깊이 있는 사진을 담기에는 늘 부족함이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큰 맘 먹고 캐논 PowerShot G7 X Mark II (이하 G7X Mark II)를 구입했고, 몇 번의 여행을 통해 톡톡히 그 효과를 봤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을 솔직하게 공유해 드릴게요.
왜 굳이 G7X Mark II를 선택했을까? 휴대성과 화질, 두 마리 토끼를 잡다!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는 화질은 좋지만, 크고 무거워서 휴대성이 떨어지잖아요. 특히 혼자 여행 갈 때는 짐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G7X Mark II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뛰어난 화질까지 갖춰서 제 고민을 해결해줬습니다.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풍경이나 순간이 오면 바로 꺼내서 찍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편리했어요.
셀카부터 야경까지, 다재다능한 G7X Mark II의 매력
G7X Mark II는 셀프 촬영을 위한 틸트형 LCD가 탑재되어 있어서 혼자 여행 가서도 예쁜 셀카를 쉽게 찍을 수 있어요. 각도 조절이 자유로워서 하이 앵글, 로우 앵글 등 다양한 구도로 촬영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내장 플래시 덕분에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고요. 특히 야경 사진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폰카로는 담기 힘들었던 빛의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주더라구요.
손떨림 보정 기능, 흔들림 없는 완벽한 사진을 위한 필수템
여행 다니다 보면 갑자기 버스가 출발하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사진을 찍을 때 손이 떨리는 경우가 많잖아요. G7X Mark II는 손떨림 보정 기능이 있어서 이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덕분에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어요.
Wi-Fi 연결, 찍자마자 바로 SNS 업로드!
여행 사진, 찍자마자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을 때 많으시죠? G7X Mark II는 Wi-Fi 연결을 지원해서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여행 중에도 SNS에 실시간으로 사진을 업로드하고, 친구들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었어요.
터치스크린, 직관적인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복잡한 카메라 조작은 딱 질색이었는데, G7X Mark II는 터치스크린을 지원해서 마치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초점 영역을 터치해서 지정하거나, 설정을 변경하는 등 모든 조작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쉬운 점: 배터리 용량은 조금 아쉬워요
물론 G7X Mark II가 완벽한 카메라는 아닙니다. 사용하면서 느꼈던 아쉬운 점은 배터리 용량이에요. 하루 종일 사진을 찍다 보면 배터리가 부족할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항상 추가 배터리를 챙겨 다닙니다. 장시간 촬영 계획이 있다면, 꼭 추가 배터리를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런 분들께 G7X Mark II를 추천합니다!
- 폰카 화질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 좀 더 선명하고 깊이 있는 사진을 원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휴대성이 좋은 카메라를 찾는 분: 가볍고 작아서 언제 어디든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 셀카를 즐겨 찍는 분: 틸트형 LCD로 다양한 각도에서 예쁜 셀카를 찍을 수 있습니다.
-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분: Wi-Fi 연결로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G7X Mark II는 폰카의 편리함과 DSLR의 화질을 적절하게 결합한 훌륭한 카메라입니다. 특히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최고의 선택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